수박껍질은 음식물쓰레기가 아니다? 과태료?

 

안녕하세요. 더운 요즘 음식물 쓰레기가 많이 나오면서 오래두면 부패해서 관리가 불편한데요.

일상 생활에서 많이 혼돈하는 음식물쓰레기 처리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수박껍질과 멜론껍질은 음식물쓰레기가 맞다?!

 

음식물 쓰레기를 종량제봉투에 담아서 버리는 것은 다 알고계실텐데요.

여름철 수박 멜론 등 과일을 먹고 난 후 껍질 등 딱딱한 부분은 음식물쓰레기가 아닌 일반쓰레기로 버려야 하는지 고민할 때가 있는데요. 

 

결론 부터 말씀드리면 큰 여름과일 종류의 껍질은 잘게 자른 후 음식물쓰레기로 배출하는 것이 맞습니다.

 

음식물쓰레기를 버리는 방법이 생각보다 좀 복잡한 부분이 없지 않아요.

 

음식물쓰레기 배출 시 종류별로 구분하여 올바르게 배출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채소류: 물기를 최대한 제거한 후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합니다.
2. 과일류: 씨앗, 껍질 등을 제거한 후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합니다.
3. 곡류: 남은 음식물은 물기를 제거하고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합니다.
4. 어패류: 뼈, 껍질 등을 제거한 후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합니다.
5. 알껍데기: 껍데기를 제외한 먹는 부분의 물기를 제거한 후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합니다.
6. 육류: 기름기와 뼈를 제거한 후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합니다.

이 외 소금 성분이 많은 김치. 된장. 고추장 등은 물에 헹궈서 배출해야한다고 합니다. 이는 동물이 염분이 있는

음식은 먹을 수가 없어서 사료로 쓸 수가 없어서 그렇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설명드리면 음식물쓰레기로 '버려야 하는 것' 보다 '버리면 안되는 것'을 알고 있는게 더 편리하실꺼예요.

 

특히 여름철 음식물 쓰레기가 많고 빨리 부패해서 즉시 버려야 하기때문에 '버리지 말아야 할 것'을 아래 표와 함께 숙지해 보세요.

 

 

올바른 음식물쓰레기 배출 방법으로 혹시 있을지 모를 과태료 부과에 대해서 큰 스트레스 받는 일이 없도록 하는게 좋겠습니다. 특히 음식점을 운영하시는 자영업자 분들이라면 더욱 잘 지키셔야 할 것 같아요. 

 

그럼 시원한 여름 나시길 기원합니다.